내가 정말 최선을 다했다면 질 수가 없다.
내가 무엇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면 질 수가 없다.
나는 이제까지 너무 많이 졌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했다고 핑계댔다.
그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면서...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과정을 즐기면 된다.
그러다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아도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면 되는 것이라는 말.
정말 많이 들었고 이제까지 그렇게 살아왔다.
회사에서나 집에서 가족에게 아이들에게 동료들에게 말할때
항상 그랬다.
결과는 중요치 않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노력하는것이 과정이 중요하다고
그리고 졌을때 그냥 졌구나... 그래도 우린 조금 노력했으니까 괜찮아...
이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아니다.
내가 정말로 잘하고 싶은게 있다면
정말로 최선을 다했다면
나의 온 힘을 모조리 내가 하고 싶은곳에 사용했다면
하루의 시간을 모으고 모아서 그것을 위해 보냈다면
그렇게 충분한 시간을 보내고 보냈다면
나는 질 수가 없을 것이다.
이제까지 인생에서 최선을 다하고 성과를 이룬적이 얼마나 있던가
운으로, 얻어걸려서 이룬것 말고
나의 온전한 바람과 노력으로 쟁취한것이 뭐가 있단 말인가
태어남, 외모, 학교, 운동, 직장 모든게 내가 이룬것이 아니다.
내가 최선을 다해서 노력으로 이룬게 아니라는 말이다.
이제까지 너무나 말도안되게 운이 좋았다.
별로 노력하지도 않았는데 중간 이상은 한것 같다.
너무 스스로 과대평가했다.
노력의 중요성을 1도 모르고 살면서
나는 뭐든지 하기만 하면 잘해라고 했다.
그리고 정말 뼈를깎는 노력으로 무엇을 이룬 사람들을 폄훼했다.
"저건 나도 몇년 하면 할 수 있어"라면서...
나에게 내일 당장 100억이 떨어진다고 해도
나는 100억 1만원을 만들 자신이 없다.
10,000,000,000원을 10,000,010,000원으로 내 스스로 만들 수 있겠는가.
내 스스로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겠는가.
노력해야 한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나의 아이들이 클 시간.
내가 건강한 모습으로 지낼 시간.
직장을 가지고 주말을 여유있게 보내는 시간.
돈을 벌 시간. 시간을 흘러가고
나도 늙어간다.
시간은 날아간다.
날아가는 시간을 붙잡고서라도 노력하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고 이기겠다.
최선을 다 한 사람은 절대로 질 수가 없다.
나는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이겼다.
지금도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이 내 앞에 닥쳐도
무슨수를 써서도 이겨낸다. 반드시
